[앵커]
인양 작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날씨 아닐까 싶은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세월호 인양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진도 해역의 날씨도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내륙은 맑은 날씨로 하루 시작하고 있는데요.
세월호 인양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진도는 흐린 하늘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파도의 높이와 바람이 거세지 않아 오늘도 날씨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양 작업의 파고 마지노선은 1.5m입니다.
하지만 현재 진도 해역의 풍속이 4.8m, 파도의 높이가 4m로 비교적 잔잔한 편입니다.
앞으로도 바람이 초속 3~7m, 파고가 0.3~0.4m에 그치면서 날씨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내일도 파도의 높이 0.5m 이하를 유지하겠습니다.
오늘 내륙 날씨도 알아보겠습니다.
낮 동안 전국에 대체로 구름 많겠고요.
낮 기온 서울 14도, 부산 13도, 대구 14도, 대전 15도로 평년보다 1~2도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또다시 찾아오겠는데요.
대기가 정체하면서 경기와 전라북도의 미세먼지 농도는 '주의'수준까지 치솟겠고, 중서부 지방의 농도도 낮 동안 일시적으로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에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크게 나는 일교차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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